분류 전체보기117 퇴사전 필독,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 공감 가는 어느 직장인의 퇴사 이야기 작가가 전직 기자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책의 문장들을 읽으며 참 잘 썼다고 느끼며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평범한 직장인이 퇴사를 고민할 때 읽어봐도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볼만한 이야기가 꽤 많은 듯 합니다. 기자가 직업이던 작가는 꿈을 이루었지만 꿈 때문에 불행해졌다고 했습니다.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원하던 기자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이미 입사 때부터 에너지를 많이 소진한 상태였고 격무와 상사의 질책 등이 이어지면서 정상적 회사 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결국 자주 화를 내고 작은 일에 분노하게 되거나 상사의 지적을 남편과의 저녁 식사 때까지 곱씹게 되는 일 등을 경험하다가 퇴사를 하게 됩니다. 마침 결혼하였고 전업주부라는 선택지가 있었던 것입니다. 작가는 전업주부가.. 2022. 5. 27.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미니멀리즘 뜻 물건은 내가 아니다 책을 펼치면 물건에 둘러쌓여 살던 시절의 사진과 미니멀리스트가 된 현재의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변화가 생겼지 궁금증을 갖고 읽다 보면 작가의 과거 생각과 현재의 변화가 잘 드러납니다. 저는 물건을 사는 심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꼭 필요한 것만 사라는 법이 없고 때로는 예쁘다는 이유로 또는 유행이라는 이유로 물건을 살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빈도가 늘어날 때 많이 원해서 샀던 물건이 골치거리가 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회 없는 소비를 지향하며 그렇게 하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에 늘 관심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하는데 보이지 않는 가치를 드러내는 가장 빠른 방법이 물건.. 2022. 5. 15.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 무심히 보게 된 책에서 듣게 된 오프라의 목소리 제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본 오프라는 당당하고 여유로우며 재치 있는, 많은 것을 이루고 가지게 된 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어린 시절이 불우 했었다는 이야길 듣고도 매체에 나온 오프라를 보면 그 이야길 잊고는 했던 것 같습니다. 완벽해 보이는 유명 인사가 확실히 안다고 하는 그것이 처음엔 많이 궁금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첫번째 장에서 오프라가 티나 터너 콘서트에서 춤추게 된 내용을 접하며 책에 곧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의 곳곳에서 오프라는 소소한 일상, 자신의 삶에서 일어났던 굵직한 사건 등을 들려주며 사람들의 공감을 확실히 이끌어 냅니다. 오프라가 큰 상처와 큰 성공을 모두 경험 하면서 삶에 있어서 스스로 아는 확실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 2022. 5. 8.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