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 새로운 기분의 오사카- 도톤보리랑 오사카 성 3-4년 전까진 여행 또는 출장으로 1년에 적어도 두번 정도는 외국을 방문했는데 최근 몇 년 간은 그럴 기회가 없었고 딱히 외국 여행을 가고 싶단 마음도 생기질 않았었어요. 그러다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오사카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오사카 방문은 교토를 가기 위해 오사카를 거쳐간 것을 제외하면 세번째에요. 똑같은 곳이라도 제가 좋아한다면 여러번 가는 것을 마다하지는 않아요. 일본은 비행 시간이 짧고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편한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같은 동북아시아 국가이기에 한국와 비슷한 듯 다른 면모가 있는, 그 약간의 이국적 느낌이 제게는 편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소소한 즐거움인데 편의점이나 백화점 지하에서 사먹는 음식들이 맛있고 포장도 작은 편이어서 좋아요. 여러.. 2024. 2.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