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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을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잔향이 남는, 크게 호불호가 없이 좋아할만한 향수입니다.
샤넬 넘버5 향수가 묵직하고 강한 향기라면 코코 마드모아젤은 이보다는 더 라이트한 느낌인 것 같아요. 용기에 담긴 향수의 색깔이 코코 마드모아젤의 향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향수가 담긴 용기가 심플하지만 특별한 모습이어서 화장대 주변에 놓아두면 예쁘기도 해요. 코코 마드모아젤과 조말론 Roses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인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꽃향기가 포함된 향수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은 오리엔탈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첫 향기는 오렌지 노트, 잔향이 쟈스민과 로즈, 팟츌리 등이라고 해요. 처음 뿌릴 때에는 향이 좀 강한가 싶지만 뒤에 남는 잔향이 은은하면서도 특별합니다.
진한 향기가 부담스러울 경우 향수를 공기 중에 뿌린 뒤 옷이나 스카프를 지나가게 하면 향이 천에 남게 되어서 더 자연스럽습니다. 계절마다 나만의 향수를 정해서 외출 전에 사용하는 것도 하루를 상쾌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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