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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즘 힐링(1)- 오쏘몰 이뮨, 하루의 사랑작업 등

by Happy15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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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오쏘몰 이뮨 한 개씩 먹기

 요즈음 날씨도 덥고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생겨서 오쏘몰 이뮨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먹기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매일은 아니고 2-3일에 한번씩 마시는 중이에요. 맛이 없다는 후기를 보아서 먹기 전 걱정을 좀 했는데 저는 괜찮더라구요. 달지 않은 오렌지 맛이에요.
 
 오쏘몰 이뮨은 사진처럼 한통씩 패키지 되어 있어요. 위 뚜껑 쪽 은박지를 뜯으면 흰색, 노란색 알약이 각 한개씩 들었어요. 그리고 약통을 잘 흔들어서 밑에 들어있는 액체를 잘 섞고 뚜껑을 열어서 마시면 되요. 
 
 오쏘몰 성분은 면역에 중요한 각종 비타민, 엽산, 요오드 등이 함유된 멀티 비타민이라고 해요. 영양제를 성분이 겹치게 복용하는 것은 피하려 해서 오쏘몰 이뮨을 마신 날은 다른 비타민 등을 먹지 않았어요. 
 
 오쏘몰 성분 중 요오드가 흰색 알약이고 노란색 알약에는 철, 엽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요오드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조류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과하게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흰색 알약은 같이 먹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개인적 상황에 맞게 복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엽산 제품이 안 맞는 경험을 했어서 노란색 알약을 먹을 때 괜찮을까 싶었어요. 다행이 저한테 성분이 맞는 것 같아서 알약과 액체를 같이 먹는 중입니다.
 
 비타민 C가 하루 권장량의 10배가 들어있는 제품이어서 반드시 식간 또는 식후에 먹어야 합니다. 저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한개씩 복용해보았어요. 속쓰림은 없었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이어서 제겐 잘 맞아요. 30개 한 박스를 주문했는데 매일은 아니고 간격을 두고 하나씩 마실 계획입니다.
 

목 건강을 위한 배도라지즙

 오쏘몰 이뮨과 함께 요즈음 배도라지즙을 챙겨먹고 있어요. 컨디션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목이 제일 먼저 좋지 않아져서 평소에 목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평소에 마켓컬리에서 장을 잘 보는 편이어서 컬리 리뷰를 좀 보고서 괜찮아 보이는 배도라지즙을 주문했어요.
 
 배도라지즙도 매일 마시진 않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마시는 중이긴 해요. 달달함도 적당하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마시면 시원한 여름 음료로 딱이에요. 생각보다 입맛에 맞아서 다 먹고 나면 또 주문할 계획입니다.
 
 잠을 충분히 잘 자고 근육량을 늘리고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고......이와 같이 제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고는 있는데 잘 지키고 있지는 못한 요즈음이긴 해요. 특히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달달한 커피를 한번씩 마시게 되어서 안먹진 못해도 좀 줄여야 하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좋은 습관을 들이는데 노력이 참 필요해요.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는 한편 스스로 살아가는 방향성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답을 찾고 싶거든요. 주중에 제게 주어진 일, 그러니까 주중 출퇴근하고 직장인으로 일하는 스케쥴은 강제성이 있는 부분이기에 잘 지키고 있어요. 하지만 이 주중 스케쥴에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쓰는 기분이 들 때면 거의 매번 마음 속에 의문이 들어요. '이 방향으로 가는게 맞을까?'라는 질문이요.
 
 우선 더운 여름날이 계속 되고 있기에 자주 휴가를 내고 쉬는 중입니다. 그래도 이틀 이상 쉬어주니까 에너지도 채워지고 마음 속의 의문도 잦아들고 삶에 대한 계획도 조금씩 다시 세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읽기 시작한 책, 하루의 사랑작업

 하루의 사랑작업이라는 유튜브를 자주 보다가 하루님을 알게 되었어요. 하루님의 자기 사랑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떻게 저렇게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실까 싶었어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전자책으로 주문했는데 역시 문장으로 읽으니 더 와닿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스스로 계속 내어주는 것. 제가 하루님의 이야기들 중 우선 마음으로 받아들인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해요. 저는 살아오면서 제 마음의 못난 부분을 스스로 겪고 느낄 때마다 그 못난이에게 야단을 쳤던 것 같거든요. 아니 사실 못난이라고 명명한 것도 제 스스로일 뿐이죠. 하루님은 이를 나쁜 마음이 아니라 아픈 마음이라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제 마음, 제 삶, 저의 면면이 제가 생각한 완벽을 갖추길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스스로 탓하고 불완전함에 무력감을 느끼고 하는 반복인 부분이 있었어요. 
 
 나의 아픈 마음이 올라올 때 그것을 온전히 느끼고 그와 함께 있어줘야 한대요. 이게 제일 중요할텐데 아직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모르긴 해요. 그래도 어렴풋하게나마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제 마음의 울림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하루의 사랑작업> 책은 아직 읽고 있는 중이에요. 책을 읽다가 관련 유튜브를 보기도 하니 내용이 입체적으로 와닿습니다. 이번 여름엔 이와 같이 좋은 책도 읽고 집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에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몇 개월 뒤로 계획을 세워놓았고 일단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습관을 갖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가지 경험들을 더 온전히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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