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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현상품권, 롯데 본점 보쌈, 라네즈 수분 크림- 만족!

by Happy15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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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상품권-상품권 거래소

 상품권 거래소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거래소를 방문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검색을 조금 해보니 정보가 잘 나와 있어서 몇 개의 상품권 거래소 중 우현상품권으로 가야지 생각했어요. 웹사이트에 상품권 시세도 나와 있어서 방문 전에 확인이 가능하니 그것도 좋더라구요. 

 

  우현상품권은 롯데백화점에서 명동 방면으로 길을 건너면 되는, 롯데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요. 큰 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쉬웠고 거래소가 다른 곳보다 깔끔하고 눈에 띄게 꾸며져 있었어요. 들어가면 종이에 상품권 정보의 경우 몇 가지 정보를 적도록 잘 안내가 되어 있어요. 들어가서 안내문에 적힌대로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까지 정말 금방 완료 되었어요. 

 

 물론 상품권이 생겼을 때 필요한 것을 사야 한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저는 몇 가지 상품권을 쓰지 않고 갖고 있던 중이어서 상품권 거래소를 찾아보고 거래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10만원짜리 상품권이 95000원 현금으로 거래 되는 등 상품권과 현금이 1:1 교환이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살만한 것이 딱히 없으면 상품권 거래소에서 판매를 하는게 좋은 방법 같아요. 현금 또는 필요한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구매할 것이 있을 때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니까요. 반대로 사고 싶은 물건을 백화점에서 구매해야 할 때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을 구매해서 그 물건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참고로 우현상품권으로 가는 길에 다른 상품권 거래소들도 몇 군데 있었어요. 저는 처음 찾아간 거래소에서 만족스럽게 거래해서 좋았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해야보쌈&수제비

 명동 쪽에 나간 김에 롯데백화점에 들러서 식사를 했어요. 보쌈이 맛있어 보여서 지하 푸드코트의 해야보쌈&수제비에서 보쌈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주문하고 금방 보쌈 정식이 나왔고 저에겐 양이 알맞고 구성이 좋은 한끼 식사였어요. 보쌈도 윤기가 흐르고 고소하니 맛이 있었고 콩나물 국과 쌈채소까지 갖춰져서 기대보다 좋았어요. 마늘과 쌈장, 보쌈 고기를 넣고 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고 김치에 보쌈을 싸서 먹어도 맛이 있어요. 

 

 몇 년 되지 않은 습관이기는 하지만 평소에 음식을 먹을 때 섬유질, 단백질 등을 잘 챙겨 먹으려 해요. 예전엔 주중 출퇴근으로 바쁘단 핑계로 아침엔 빵과 커피로 잠을 깨우고 속이 더부룩한 상태로 금방 점심 시간이 되면 또 먹었어요. 그리고 저녁 퇴근 후엔 또 긴장이 풀려서 주로 가짜 배고픔을 느끼며 과식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아침은 간단히 먹되 빵이 아니라 사과, 구운 야채, 견과류 등으로 바꾸었어요. 점심과 저녁은 단백질, 야채를 챙겨 먹으려 하고 식사 후엔 가능한 30분 정도 걷고 있어요. 물론 한번씩 저녁에 먹고 싶은 빵을 참고 아침에 눈 뜨자 마자 먹을 때도 있어요. 분식이 먹고 싶은 날은 저의 힐링 푸드인 떡볶이를 즐기기도 해요. 

 

 먹고 싶은 음식을 알맞은 양으로 만족스럽게 먹어야 나에게도 좋은 듯 합니다. 보쌈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영양소 구성도 좋고 아주 맛있는 식사였어요. 

 

라네즈 워터뱅크 크림- 만족스러운 수분 크림

 '만족'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마음에 흡족함'이라고 나오네요. 또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함'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제게 만족을 준 또 다른 경험을 떠올려 보니 라네즈 수분 크림이었어요. 

 

  정확한 이름이 라네즈 워터뱅크크림인데 이번에 처음 사용하게 되었어요. 원래 복합성, 건성 피부인데 요즈음 특히 수분감이 필요해서 찾아 보다가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라네즈 제품은 정말 옛날에 쿠션을 써보았는데 저랑은 맞지 않아서 그동안 따로 주문해본 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이 라네즈 크림을 주문하면서도 내게 잘 맞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어요. 일단 하늘색 크림통이 너무 예쁘고 리뷰도 좋아서 고르긴 했어요. 사진에 크림통을 눕혀서 사진을 찍은거에요. 세워 놓으면 동글동글한 느낌의 정사각형 모양이에요. 

 

 기대보다 좋으면 만족감이 더 커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라네즈 크림을 받아보고 사용을 하는 중인데 발림감, 향, 수분감 등 만족스럽고 좋아요. 원래 쓰던 수분 크림을 다 사용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라네즈 크림을 먼저 다 쓸 것 같기도 해요.

 

 이 라네즈 크림은 묵직한 느낌이 아니고 발림감이 좋고 흡수가 잘 되는 느낌이에요. 향도 제게는 은은해서 맞고 수분감, 유분감 밸런스가 좋은 제품 같아요. 특히 아침에 세안하고 토너를 바른 뒤 이 크림을 바를 때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바쁠 때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느끼기도 한게 네모난 통의 뚜껑을 반 정도만 돌리면 열려요. 동그란 크림통과의 작은 차이인데 저는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생활 속에서 만족스러웠던 일들에 대해 적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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