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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 하얏트 뷔페- 레스토랑 8 조식 즐기기

by Happy15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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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후 조식 뷔페 시간 예약하기

 인천 하얏트에서 1박한 적은 몇 번 있는데 이번에 조식 뷔페는 처음 먹어보았어요. 체크인하면서 조식 뷔페가 3부제 운영되고 QR코드를 통해 시간을 예약하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웨스트윙에 있는 룸에서 내려다보니 이스트로 연결되는 통로가 창 밖으로 보였어요. 저 통로를 보고 바로 예약을 했어야 했나봐요. 

 룸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 생각이 나서 QR코드로 접속을 하니 6시30분 시작인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미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조식 먹는 김에 일찍 일어나자 생각하고 6시30분 시작 시간으로 예약을 했어요. 체크인할 때 아래와 같이 안내 사항을 주는데 공항 셔틀 버스랑 조식 등 잘 설명되어 있어요. 저희는 수영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수영장 이용도 미리 예약을 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생각해보니 인천 하얏트를 방문할 때마다 식사는 파라다이스 시티에 가서 했네요. 이번에 둘러보니 인천 하얏트 내에도 레스토랑 8외에 몇 개의 식당들이 더 있었어요. 모두 분위기도 좋고 각 식당이 특색이 있어 보였습니다. 다음 기회에 방문해보고 싶어요. 

 

 체크인하고 저녁은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피자를 먹었고 이외의 맥주, 라면 등 간단한 간식은 집에서 가져 갔어요. 파라다이스 시티에도 편의점이 있는데 이번엔 짐이 많지 않아서 간식들도 챙겨 갔어요. 여러모로 편하고 좋았어요. 미리 준비해서 가는 호캉스는 더 재미있기도 해요.

 

아침 일찍 맛있는 조식

 호캉스를 가면 언제나 그렇듯 쉬면서 놀면서 늦게 잠들었어요. 하얏트 침구가 편하고 좋은데 너무 푹신하지 않아서 저희 부부에게 맞는 것 같아요. 간단히 준비하고는 어제 봐두었던 2층 통로를 통해서 레스토랑 8으로 갔어요. 6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예약한 사람들 줄,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 줄을 따로 서도록 해놓았어요. 줄이 짧은 편은 아니었지만 금방 안내 받을 수 있었어요.

 사진 오른쪽의 연두색 데스크가 입구입니다. 식당 한 가운데 소시지, 베이컨, 계란 류를 담을 수 있는 바가 있어요. 식당이 굉장히 넓은 편이고 군데 군데 계단이 있어서 접시 들고 다닐 때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널찍한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다양한 음식들이 한 눈에 다 보이지 않아서 처음 방문인 저희는 우선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한번 둘러보았어요.

 처음에 자리를 안내 받으며 이런 간판이 있는 곳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었어요. 알고 보니 조식 뷔페 공간 내에 이렇게 그릴 또는 스시바와 같은 간판이 붙어 있었어요. 간판이 붙어 있는 것과 상관 없이 이 공간들까지 조식 뷔페 공간이에요.

 

 식당 입구 기준으로 오른쪽 끝에 가면 맛있는 빵과 디저트류들이 있어요. Grill Eight이라고 붙은 곳에는 떡볶이, 순대가 있어서 메뉴가 정말 다양하구나 생각했어요. 뷔페에 가면 둘러보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골라 담는 즐거움이 있어요. 그래도 항상 먹는 음식들이 정해져 있기는 하네요.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아침 시간

 이번에 예약한 호텔 패키지에 레이트 체크아웃이 포함되어 있어서 편안한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얏트 조식 뷔페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프리타타였어요. 잠이 약간 덜 깬 상태로 한 입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가져다 먹었어요. 어떤 재료에서 그런 맛이 났는지 모르겠는데 감칠맛이라고 해야 할지 고소한 뒷맛이 느껴졌어요. 

 1시에 체크아웃을 하니 훨씬 여유롭고 좋았어요. 조식을 먹고 룸에 돌아와서 TV를 보다가 잠도 더 자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서 그런지 1층 리셉션이 한가해서 그것도 편했어요. 인천 하얏트는 인천 공항에서 정말 가까워서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할 때 묵으면 아주 편리해요. 1층 로비에 아래 사진처럼 셔틀 버스 시간표가 있어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예전엔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해서 조식을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호캉스에선 조식 뷔페를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 번에 갈 때는 수영장도 이용하고 다시 공항뷰로 예약을 해보고 싶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에 다녀온 것일 뿐인데 멀리 여행 다녀온 듯 느낌이 드는 호캉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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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부부는 서울 호캉스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당분간 멀리 여행을 가는 대신 아직 가보지 못한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려고 해요. 가보고 싶은 호텔 중에서 잘 선택해서 다녀오고 싶어요. 가까운 곳으로 떠나더라도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움을 느끼려면 잘 계획하고 잘 선택해서 경험을 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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