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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기록- 인사이드아웃2, 편안한 아침, 책 선물 지난 한주를 잘 보내고 일요일 기록을 잊고 잠들었어요. 규칙적으로 해보자 시작했는데 의무감이 되지 않도록 해야 더 잘 지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엔 보고 싶던 인사이드아웃2를 보았습니다. 제가 보고 싶어하던 영화였기에 남편은 큰 기대 없이 같이 봐주는 입장이었는데, 다 보고 둘 다 너무 재밌게 잘 보았다고 한참을 얘기했어요.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해주고 성인이 된 지금도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서 어린이,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이에요. 그리고 지난 주부터 아침 시간을 좀 더 편안히 보내려 노력 중이에요. 아침 식사도 저녁에 준비해놓고 잠들면 편하고, 아침에 5분이라도 명상을 하면 정신이 더 맑아지는 듯 해요. 명상은 유튜브 내용 중 그날 그날 마음 가는대로 정해서 듣고는 했어요.. 2024. 7. 15.
한주간 기록- 며칠의 외식, 영화 감상, 새로운 한달 계획 지난 주에는 며칠 외식을 했어요. 확실히 집밥을 먹고 이른 저녁에 저녁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은 컨디션에 도움이 되어요. 그런데 식단에 신경을 쓴 한달이 지나니 느슨해진 마음도 있었고 좋아하는 순대국, 차슈 같은 음식을 먹고 싶기도 해서 알맞은 양을 맛있게 즐겼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 보러 외출도 했어요. 비가 자주 오는 날씨가 꿉꿉했지만 시원한 카페에 앉아 마시는 커피가 여유로움을 주는 시간도 보냈어요. 커스텀 커피가 까페 라떼가 고소하고 약간 달달하니 참 맛이 좋아요. 지난 한주를 소소한 즐거움들로 보내고 나니 새로운 앞으로 한달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연스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일단 스스로 먹는 음식을 좋은 재료들로 요리하여 즐기는 습관은 꼭 익혀야 하겠습니다. 간단한 요리라 하더라도 주는 .. 2024. 7. 7.
한주간 기록- 맛있고 간단한 집밥, 식단 계획 세우기 지난 한주도 무난히 지나갔어요. 되도록 집에서 밥을 해서 먹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한지도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아침과 점심을 잘 챙겨 먹고 저녁은 6시 전에 간단히 먹어 보았는데 (지키지 못한 날도 며칠 있지만) 몸도 가벼워지고 에너지가 더 생기는 하루가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직은 요리라 하기엔 간단한 집밥을 어떻게 맛있게 먹을지 궁리하는 정도이지만 더 변화가 있겠지 싶어요. 요즘 아침에 잘 먹는 조합이 사골 국물에 연두부, 오트밀을 넣고 끓인 것이에요. 사골 국물은 평이 좋은 제품으로 컬리에서 주문하고 국산콩 연두부, 오트밀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어서 정말 간단해요. 그런데 맛도 있어서 자주 먹게 됩니다. 그리고 미니파프리카가 참 맛있어서 거의 매일 먹고 있어요. 큰 파프리카보다 먹기도 .. 2024. 6. 30.
한주간 기록- 피넛버터에 사과, 즐거운 실천 지난 한주도 먹는 것이 곧 나라는 생각으로 맛있으면서도 몸에 좋은 음식들을 잘 챙겨 먹으며 보냈습니다. 사과에 피넛버터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길래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지난 주에야 처음으로 맛보았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단 피넛버터는 100% 땅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먹어야 몸에 좋대요. 사과와 피넛버터를 같이 먹으면 맛이 있으면서도 혈당이 빨리 올라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건강한 간식으로 자주 먹었어요. 탄수화물을 덜 먹고 설탕, 밀가루를 끊은 식단에 신경을 쓴지 3주 정도 지나는 중인데 확실히 이전보다 활동하는데 에너지가 더 나는 느낌이고 전보다 어렵지 않게 이런 저런 작은 실천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제 시작일 뿐이어서 앞으로 계속 노력해보려 해요. 건강을 스스로 잘 챙기는 매.. 2024. 6. 23.
한주간 기록- 공복 시간 늘리기, 집에서 쉬는 주말 지난 한주도 이전보다 부지런히 좋은 식재료로 음식을 해먹고 되도록 저녁 6시 전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끼니와 간식 때를 구분하지 않고 자주 먹던 습관을 고치려 식사 시간을 정해놓고선 그때만 먹고 나머지 공복 시간을 늘리고 있어요. 우선 속이 더 편안해졌고 의외로 입이 심심해서 무언가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식사 사이에 무언가 먹고 싶을 때 물 한잔 마시거나 커피, 티를 마시면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고 지나가게 되어요. 그런데 공복 시간을 늘리되 먹을 때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요즘 배우게 되어서 또 이 부분을 어떻게 잘 지킬지 식단을 짜고 실천하는 것이 주요 일과가 되었어요. 의외로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번 주말은 집에서 온전히 쉬면서 다양한 채소들로 간단한 나물도 만들어보고 샐러드도 만들어 먹었.. 2024. 6. 16.
한주간 기록- 식단 적기, 수면의 변화, 현재에 집중 지난 주부터 일기장에 매일 식단을 적기 시작했어요. 하루 두끼를 먹거나 세끼를 먹을 때 저녁을 아주 간단히 먹는 방향으로 바꾸는 중이에요. 간헐적 단식을 하되 식사 시간엔 건강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당분간 지켜보려는 계획입니다. 컨디션이 전보다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저녁을 6시 전에 간단히 먹고 11시 즈음 잠이 드니 전보다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무엇보다 활동할 때에는 집중해서 하고 쉴 때는 또 가벼운 마음으로 쉬게 되는 변화가 생기는 중인 것 같아요. 사실 이전에는 항상 바쁘게 무언가 하면서도 속으로 '아, 쉬고 싶다'하는 마음이 올라왔었어요. 그런데 이번 한주는 바쁘면 바쁜대로 무리하지 않고 보내고 휴식의 시간엔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 컨디션에 맞는 삶의 방.. 202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