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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기록- 12월의 시작, 사진과 추억, 골든피스 약과 12월의 시작인 오늘, 지난 한 주와 다음 한 주를 떠올리며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한 해가 한 달 남은 것이 아쉬운 만큼 매일을 잘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몇 주는 특히 목 건강에 신경 쓰면서 보냈고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웅크린 탓인지 어깨가 뻐근해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며 지냈어요. 그리고 제 스스로의 경험을 잘 돌보지 않고 지낸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다소 무심히 보낸 추억들이 떠올라서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한동안 사진과 그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면서 지내볼 계획입니다.   음식은 단백질을 체중만큼 챙겨 먹고 14시간 공복을 가지려 노력하는 중이고달달한 간식은 한번씩 즐기고 있어요. 요즘 약과를 즐겨 먹는 중인데골든피스 약과가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맛있고.. 2024. 12. 1.
코펜하겐 여행 - 동화 같은 도시의 풍경들 또 가보고 싶은 코펜하겐의 기억 사진을 보다 보면 꿈결처럼 남은 이 도시의 잔상이 다시 떠오릅니다. 디자인 감각이 엿보이는 단정한 느낌의 도시였어요. 모양이 굉장히 독특하고 모던했던벨라 스카이 호텔(AC Hotel Bella Sky Copenhagen),처음 접하는 모양이 신선함을 주었어요 https://maps.app.goo.gl/bynsKhVizSF5p9ze7 AC Hotel Bella Sky Copenhagen · Center Blvd. 5, 2300 København, 덴마크★★★★☆ · 호텔www.google.com 편안한 모습으로 자전거 타고 지나는 사람들이 보이는 도시,자전거 풍경, 그리고 안데르센 베이커리 https://maps.app.goo.gl/QhHyPo6Kjq8JbEyG9.. 2024. 11. 23.
홍콩 침사추이 K11 뮤제아 맛집- 그레이하운드, INK 올해 초 홍콩을 방문했을 때 K11 MUSEA에 처음 가보았어요. 주소: 18號, Salisbury Rd, Tsim Sha Tsui, 홍콩 https://maps.app.goo.gl/VH2nWbtRpaxov4Dw6 K11 MUSEA · 18號, Salisbury Rd, Tsim Sha Tsui, 홍콩★★★★☆ · 쇼핑몰www.google.com K11 뮤제아는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와 가까운 쇼핑몰로 위치가 좋고 쇼핑하고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이에요. 건물 내부가 어두운 톤인데 빨간색 장식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저녁을 먹기 위해 K11 뮤제아 3층 그레이하운드(Greyhound Cafe Galleria)에 갔어요. 홍콩에 사는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운좋게(!)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경치가 .. 2024. 11. 19.
홍콩 센트럴 탐방- 침차이키, 타이쿤, 타이청 베이커리, 마더펄, PMQ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올해 봄에 다녀온 홍콩에 대한 기억을 글로 남겨놓고 싶었어요. 홍콩은 파리와 마찬가지로 여러번 방문할 기회가 있었던 도시인데화려한 쇼핑몰과 파도에 부식된 낡은 고층 건물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에요.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재밌는 도시에요. 이번에 갔을 땐 홍콩에 살고 있는 친구 덕분에친구와 함께 홍콩 센트럴 지역을 밤 늦게까지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현지에 지인이 있으면 더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참 고맙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는 얘기도 나누고옛 추억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가 방문한 몇 군데를 적어보았는데장소 간 거리가 멀지 않아서 계속 걸어다녔어요.금요일 밤이라서 거리에 사람도 많고 재밌었어요~ 침차이키주소: 98 Wellington St.. 2024. 11. 11.
한주간 기록- 산책, 밀레앙 플랑, 티타임 지난 주는 좀 더 쌀쌀해진 날씨에 옷을 더 두껍게 입게 되었지만 여전히 날씨를 누리며 산책을 즐겼어요. 비오는 날도 있었지만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리고 주중에 맛있는 간식이 먹고 싶어서 디저트 보러 갔다가 밀레앙 플랑을 처음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포장해주실 때 밀레앙(Mille et Un) 베이커리에 대한 안내문이 적힌 예쁜 파란 카드를 넣어주셔서 베이커리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되고 좋았어요. 맛있는 음식에 대한 히스토리를 함께 알게 되면 더 음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설탕과 밀가루를 안 먹으려 노력 중이긴 한데 한번씩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는 골라 먹고 싶어요. 다만 한동안 저탄수화물로 식단을 꾸렸었는데 요즘 잘 지키고 있지 않아서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 충분.. 2024. 10. 27.
한주간 기록- 컨디션 관리, 가을 누리기, 소중히 대하는 마음 요즘 컨디션이 좋은 편이어서 지난 한주도 잘 보낸 편이에요. 잠을 푹 자고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고 다음 주부터 더 잘 보내야지 생각했어요. 가을 날씨의 청량함을 누리며 매일을 보내고 작은 것도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한주였어요. 가족들과의 대화, 날씨를 누리며 잠깐씩 했던 산책, 또 읽고 싶은 책 꺼내들기,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지 자문하는 때가 한번씩 있기는 하지만 지나가면 다시 못오는 현재를 누리며 보내려고 합니다. 202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