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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기록- 수면 관리, 이른 저녁 먹기, 그릭요거트 추천 지난 한주 특히 수면을 관리하고 이른 저녁 먹는 것에 노력을 더해보았어요. 확실히 식단에 신경을 쓰면 몸의 컨디션이 더 괜찮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단 음료,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알맞은 양을 먹되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은 좀 내려놓았어요. 대신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확실히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있어서 빵 등을 먹기 전에 꼭 먹고 싶은지 생각을 하고 조금씩 맛보는 중입니다. 단 음료는 지난 2주간 먹지 않기는 했어요. 잠은 주중에 8시간 이상 자더라도 낮에 졸리더라구요. 마그네슘을 먹고 일찍 잠들려 노력을 해보는 중인데 아직 숙면을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는 중입니다. 오후 간식으로 그릭요거트를 먹는 중인데 두유 요거트인 볼비 요거트 초코맛이 맛있고 어니스트그릭의 딸기맛 그릭요거트도 .. 2024. 5. 12.
요즘 쉬는 시간을 채우는 연주- 루 피아노 유튜브는 좋은 정보와 컨텐츠가 많아서 정말 잘 듣고 보고 있어요집안 정리를 하거나 별일 없이 쉴 때에 듣고 싶은 정보성 유튜브 채널을 틀어놓고는 했는데요즘엔 쉬는 시간에 루 피아노라는 연주 채널을 자주 듣고 있어요 피아노 연주가 참 편안하기도 하고 연주 배경 화면이 예쁘고 제목도 잔잔한 일상을 담은 모습이에요듣다 보면 세상에 참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가 많구나 감탄을 하게 됩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루 피아노 채널을 틀어놓으면우리집 고양이도 눈을 감고 연주를 감상하는 것 같습니다저의 쉬는 시간과 공간을 가득 채워주는 멋진 연주입니다 2024. 4. 27.
목표는 매일 활력 있게 지내는 것 '목표'와 '매일'이라는 단어가 다소 진지한 생각으로 만드는 감이 있지만 오늘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보내고 이르게 된 생각이었어요. 나의 목표는 매일 활력 있게 지내는 것이구나... 매일이 에너지 넘칠 수는 없고 위의 생각이 구체적 목표도 아니지만 그래도 기록해놓고 싶은 생각이에요. 활력,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게 되면 집중해서 바쁘게 보내도 에너지 소모가 오히려 적은 느낌이고 하루를 보낸 뒤 느껴지는 뿌듯함이 좋은 듯 해요. 이렇게 이르게 된 좋은 느낌을 이어 나아간다면 실천이 가벼우면서도 성취가 뿌듯한 경험이 더 많아지겠습니다. 2024. 3. 6.
교토에서 나라 가는 법, 사슴 공원 방문 교토역에서 출발해서 나라를 방문하는 날이었어요. 교토역은 크고 복잡한 편이지만 안내 표지가 잘 되어 있어서 킨테츠 노선 타는 입구를 찾아서 갔어요. 교토역에서 킨테츠 선 쾌속 열차를 타면 40분 안되게 간 뒤 킨테츠 나라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희는 쾌속 열차 티켓으로 구매했어요. 티켓 가격은 급행에 추가금액이 더해진 편도 1280엔이었고 기차 타고 쾌적하게 잘 다녀온 기억이 남아서 적당한 가격이었다고 생각해요. 기차 타기 전에 기차 타는 곳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맛있어 보이는 간식 몇 가지 골라보았어요. 커피는 무난한 카라멜 라떼였는데 작은 샌드위치가 간단한데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자가비 감자칩은 언제나 맛있는 간식이지요. 킨테츠 나라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간 뒤 10분 정도 걸으면 사슴 .. 2024. 3. 2.
교토- 교토 타워와 은각사, 산리오 매장 등 교토는 세번째 방문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주로 교토역 주변, 은각사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이번 여행에서도 우선 교토역을 찬찬히 둘러보고 역 앞 우체국에 들렀다 교토 타워를 감상했어요. 교토역은 규모가 크고 길이 복잡하지만 기념품 가게, 식당 등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어요. 교토역 안에 서점이 있어서 남편은 일본의 고양이에 대한 책을 한 권 샀어요. 저는 역 안에 산리오 매장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마음에 드는 몇가지 아이템을 샀어요. 가방에 달 작은 인형 키링과 스티커를 골랐어요. 예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어요.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교토에서도 편히 쉬는 일정이었고 교토에서 나라에 갔다 오려는 계획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라에 다녀온 날엔 저녁에 교토역과 연결된 이세탄 백화점에 가서 식사하는.. 2024. 2. 18.
실수에 오히려 맛있었던 바질 크림 파스타 컬리에서 자주 주문하는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요. 최현석의 쵸이닷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파스타인데 이 바질 페스토 파스타 말고도 여러 종류의 파스타가 있어요. 생면 파스타여서 면 맛이 좋고 만들기 간편해서 자주 먹는 편이에요. 냉동 밀키트 제품이에요. 맛있는 고기에 파스타를 곁들여 먹으려 파스타 포장을 제대로 보지 않은채 2인분 두 봉지를 꺼내서 해동했어요. 요리하려고 보니까 하나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였고 다른 하나는 새롭게 주문한 쉬림프 크림 파스타였어요. 각각 두 봉지씩 4봉지 주문을 했었는데 서로 다른 파스타 2개를 꺼낸 것이죠. 어쩌지 잠시 당황했다가 냉동 제품을 해동 후 다시 냉동하는 것은 아니라 알고 있어서 그냥 두 가지 다른 파스타를 섞어서 조리했어요. 그런데 걱정과 달리 .. 202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