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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을 갖고 매일 조금씩 한 걸음씩 실천하기 나만의 방향성을 정했으면 매일 얼만큼 실천을 했든 상관 없이 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금씩 꾸준히 하는 실천의 의미와 힘을 뒤늦게 알게 된 것 같아요. 이전엔 무언가 크든 작든 목표를 정해놓고선 며칠 하다가 잘 못해내면 그만 두고는 했어요. 그런데 자기계발 책과 유튜브 내용을 접하다 보니 방향성을 잃지 않으면 부족한 실천이어도 계속 해나가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계획대로 다 못하면 조금이라도 실천한 부분만 기록하고, 거기서부터 그만 두는 대신 다시 시작을 하려 합니다. 가령 오늘 책을 10장 읽으려 했는데 한두장 읽는데 그쳤다면 그래도 거기에 의의를 두고 다음 날에도 책을 읽습니다. 책을 한 장도 못 읽은 날이 있다면 이전에 읽었던 책의 .. 2023. 11. 8.
루이보스티 효능-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 요즘과 같은 쌀쌀한 날씨엔 따뜻한 차나 커피가 참 좋아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매일 한두잔은 마시게 되는데 카페인 없는 티를 마시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루이보스티를 마시는 중이에요. 카페인이 없는 차로 루이보스티나 카모마일티가 향과 맛이 좋아요. 루이보스티는 고소하면서도 묵직한 맛과 향이 있어서 커피 대용으로도 마시기 알맞아요. 루이보스티는 무카페인일 뿐 아니라 여러 효능 면에서 좋은 차라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었고 혈액 순환에도 좋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취향에 따라서 진하게 또는 연하게 우려내어 마시면 되고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마셔도 괜찮아요. 마켓컬리에서 루이보스티를 찾다가 타바론이란 티 브랜드를 처음 봤어요. 후기가 괜찮고 깔끔한 패키지도 마음에 들어서 주문을 했는데 부.. 2023. 11. 7.
완벽하지 않음, 그 온전함 아주 잘 해내지 않으면 안된단 생각에서였는지 일의 시작이 더딘 편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생각이 많고 작은 실천의 힘을 잘 모른채 살아온 것 같아요. 그런데 완벽한 것이 무엇이며 세상에 완벽한 것이 있을까 싶어졌어요. 무엇 하나 부족한 상태인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보통의 모습인 것인데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왔어요. 완벽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온전한 모습임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완벽하지 못하다 여기면 자책이 생겨나지만 스스로 불완전한 그대로 온전하다 느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물론 나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불완전한 부분을 더 낫게 만들어 보려는 그 노력도 소중합니다. 하지만 불편하고 힘든 마음을 갖고 그런 노력을 계속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냥 쉬는 마음으로 쉬는게 낫다고 생각해.. 2023. 11. 6.
현재에 머무는 연습 꾸준히 해보기 금요일이지만 바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음 속이 이런 저런 생각들로 꽉 차서 몸보다 마음이 더 바쁜 느낌이었어요. 하루 동안의 제 마음을 되돌아보니 주로 아래와 같은 생각들을 도돌이표처럼 반복하고 있었어요. '과거의 그때 이걸 이렇게 했더라면 지금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까?' '그건 그렇고 나중에 이건 어떻게 될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까?' 겉으론 조용히 앉아서 제 할 일 하는 모습이었지만 제 마음은 쉼 없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면서 뛰어다니고 있었어요. 여전히 현재에 머무는 연습이 제겐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사실 마음이 바쁘기보다는 여유롭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될 것을 과거에 기대했었던 날이에요. 그런데 막상 하루를 보내보니 매순간을 누리면서 시간을 보내질 못했다는 아쉬움.. 2023. 11. 3.
마음이 곧 현실이라는 것을 일상에서 느낄 때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문득 마음이 곧 현실이라는 사실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쉬운 예로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내 앞에 펼쳐진 세상이 달라지기도 하잖아요.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똑같은 세상인데 내게 달리 보이는 것이겠죠. 그러니 외부 세상이 나에게 영향을 준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내 내면이 어떻느냐가 외부에 나타나는 것이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결국 내 마음을 스스로 잘 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마음을 돌볼 때 내 마음이 항상 밝거나 긍정적일 수 없음을 인정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내 마음의 모습이 어떻든지 스스로 온전히 받아주어야 잔잔한 마음, 평정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온전히 받아주는 부분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오늘은 제 스스로 마음을 잘 돌보았는가.. 2023. 11. 1.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을 잘 보내려면 10월의 마지막 날, 한 해의 끝으로 향하는 요즈음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흘러가는 시간, 단 한 번 뿐인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즈음이에요.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대신 시간은 만들어 내면 주어지기도 한다는 것을 이제는 알겠다고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주어진 일로 보내는 시간을 제외한 자유로운 시간들에 감사하며 되도록 잘 보내고자 신경을 쓰게 되요. 그런데 시간이 자유로울 때가 있어도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 관건이기는 하더라구요. 자유로운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지 내가 정한다는 기쁨도 잠시, 그 시간을 잘 보내지 않으면 약간 허무하기도 하고 오히려 에너지가 충전되지 않는 경험을 해요. 그렇다면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내는 것일까요? 우선.. 202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