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6 서대문 신라스테이 런치 뷔페 서대문 신라스테이는 서너번 방문했는데 음식과 공간이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주로 점심 뷔페로 네이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음식 모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친구 또는 가족 모임으로 좋은 장소 같고 음료로 맥주도 가져다 마실 수 있어요. 낮이라 많이 마시긴 어렵고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내기 좋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엘에이 갈비가 있고 즉석으로 쌀국수도 주문할 수 있어요. 태국 볶음음면이랑 피자도 있었어요. 이렇게 첫 접시를 담아 와서 맛있게 먹고 수다 떠느라 다음 접시부터는 사진에 담지를 못했네요. 엘에이 갈비도 맛이 있고 생선 튀김도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맛이 있어요. 입가심으로 좋은 메밀 소바, 한식 반찬이랑 잡채가 있고 음식은 빨리 채워지는 편이었어요. 오렌지 쥬스, 커피.. 2023. 10. 3. 버버리 카드 지갑, 컴팩트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카드만 몇 개 챙겨서 외출할 때 필요해서 버버리 카드 지갑을 구매했어요. 기본 버버리 패턴에 금색으로 버버리라 적혀있고 블랙 가죽 소재와 E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E 캔버스는 기존의 코팅 캔버스와 달리 재생 가능한 자원을 주로 활용해 제작된다고 해요. 편리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카드 케이스에요. 저는 SSG몰 버버리 공식 스토어에서 주문했어요. 택배로 잘 받았고 사진처럼 쇼핑백, 박스, 천으로 된 주머니 등으로 잘 포장 되어서 도착했어요. 버버리의 옅은 갈색과 약간 형광색 감이 도는 연두빛 천 주머니가 예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카드 지갑 앞면의 모습이에요. 카드 포켓이 두 개 있고 버버리라고 적혀 있어요. 이 카드 지갑의 편리한 점은 사진처럼 가운데 따로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023. 9. 23. TGIF 잠실캐슬점- 파스타, 퀘사디아, 버팔로 윙 등 음식이 맛있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TGIF에 한번씩 가고는 합니다. 이 날은 TGIF 잠실캐슬점에 다녀왔어요. 비프 퀘사디아와 케이준치킨&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가든 샐러드와 케이준 어니언링을 주문했어요. 글래스 와인도 한잔씩 주문해서 마시면 좋아요. 케이준 어니언링은 합리적인 가격인데 푸짐하고 바삭하고 짭조름하니 참 맛있습니다. 갈때마다 꼭 주문하는 편이에요. 그린샐러드는 토마토, 양상추로 된 작은 샐러드인데 메인으로 큰 샐러드까지 주문하면 양이 많아져서 사이드 메뉴로 주문합니다. (2023.9.22. 현재는 리뉴얼 공사 중이라고 떠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TGIF가 있어요.) 케이준 어니언링은 사진으로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케챱을 찍지 않고 먹어도 맛있어요. TGIF.. 2023. 9. 22. 핸드 크림 리뷰- 르라보(LE LABO), 불리(BULY), 록시땅(L'OCCITANE) 르라보(LE LABO) 핸드 크림 손을 자주 씻는 편이기도 하고 핸드크림을 이것 저것 써보는 것을 좋아해서 최근 잘 쓰고 있는 핸드 크림 세 종류를 리뷰해봅니다. 각각 패키지들이 특색 있고 예쁜 르라보, 불리, 록시땅 제품이에요. 겨울에 쓰면 보습에 더 좋을만한 제품들인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고 이미 사용 중이어서 따로 언박싱 사진은 없어요. 새 제품 모두 뚜껑이 돌려서 열면 되는 형태에요. 불리 핸드 크림의 뚜껑이 특색 있는 문양이 각인되어 있고 다른 두 제품은 평범한 편입니다. 르라보 제품은 열면 교환 또는 환불이 안 되도록 얇은 스티커로 고정되어 있는데 스티커가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서 약간 자국이 남은 그대로 사용 중이에요. 깨끗이 제거한다고 다 띄어내면 오히려 끈끈한 자국이 남아서 쓰기 불편하거.. 2023. 9. 19. 샤넬 향수-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Coco Mademoiselle Eau de Parfum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을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잔향이 남는, 크게 호불호가 없이 좋아할만한 향수입니다. 샤넬 넘버5 향수가 묵직하고 강한 향기라면 코코 마드모아젤은 이보다는 더 라이트한 느낌인 것 같아요. 용기에 담긴 향수의 색깔이 코코 마드모아젤의 향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향수가 담긴 용기가 심플하지만 특별한 모습이어서 화장대 주변에 놓아두면 예쁘기도 해요. 코코 마드모아젤과 조말론 Roses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인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꽃향기가 포함된 향수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은 오리엔탈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첫 향기는 오렌지 노트, 잔향이 쟈스민과 로즈, 팟츌리 등이라고 해요. 처음 뿌릴 때에는 향이 좀 강한가 .. 2023. 9. 16. 미치 앨봄의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시간의 의미 삶의 우선 순위에 대한 생각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난 10년을 떠올려 보니 정말 엊그제 같은 기억들이 떠올라서 좀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인생의 소중한 것에 우선 순위를 둔다면 저는 건강, 시간, 돈의 순서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특히 시간을 잘 보내는 삶을 지향하고 있기에 '지금 내가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가?'라는 자문을 할 때가 많아요. 그러던 중에 전자책을 검색하다가 미치 앨봄의 책 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치 앨봄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어서 작가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았어요. 책의 전반부를 읽을 때에는 어떤 내용일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천천히 읽었어요. 하지만 이야기의 중반부로 갈수록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는 .. 2023. 8.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