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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어떤 날에는 좋은 기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 자체에 지칠 때가 있어요. 그냥 기분이 좋고 그냥 컨디션이 좋았으면 좋겠는거죠. 그런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바로 그 지점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잊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나라는 존재의 좋은 상태를 위하여 주의를 기울이고, 정성을 들이고, 조그만 한 부분이라도 실천을 해보는 것을 삶 안에서 펼쳐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해내어 봅니다. 그러면 아무도 모르는 내 내면의 즐거움이 다시 솟아나요. 그 즐거움으로 다시 삶을 살아갑니다. 어설픈 완벽주의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내려놓아봅니다. 탐구의 과정이 마음에 전해주는 흥미로움과 나의 내면을 돌보면서 되살아나는 기분 좋은 감정을 간직합니다. 각자의 지향점을 향해 걸어가는 .. 2023. 10. 30.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내게 새로운 관점 마케팅이란 단어와 가까워지기 요즘은 책을 보는 습관에 약간 변화가 생겼어요. 여러 책을 두고 이 책 저 책 시간이 날 때마다 읽는 편이에요.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보고자 하니까 오히려 독서가 편안해지기도 했어요. 하루에 10분, 책 한두 장만이라도 읽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좋아요. 세스 고딘의 는 예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던 책이에요. 그런데 마케팅이란 단어가 제게 생소하게 느껴져서 읽기 시작하는 것을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 몇 주 전에 서점에 들르게 되어서 내년 다이어리와 함께 를 집어들었어요. 책의 서두에서부터 저와 같은 마케팅 문외한에게 친숙한 단어들이 나왔어요. '마케팅'이란 단어를 들으면 웬지 경영, 데이터, 대중 등의 개념이 먼저 떠올랐었는데, 이 책에서는 가치,.. 2023. 10. 18.
헤르만 헤세의 수레 바퀴 아래서, 그리고 데미안 고전을 읽어볼까, 헤르만 헤세의 책 올해도 3개월이 채 남지 않아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남은 매일을 잘 보내야지 다짐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맑고 파아란 가을 하늘에 기분이 좋은 한편, 나만의 삶의 방향을 정비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나름의 진지한 시간들을 보내는 중이에요. 아직 읽지 않은 고전이 많아서 이것 저것 읽어봐야지 하던 중에 헤르만 헤세의 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와 을 읽었는데 제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이었어요. 줄거리를 모르는 상태로 읽으니 끝이 궁금하기는 한데 당시 시대적 배경, 작가가 이런 이야길 쓰게 된 배경 등을 잘 모르는 상태여서 더디게 읽게 되었어요. 다 읽고 보니 책의 내용상 천천히 읽는게 제게는 잘 맞는 방법이긴 했어요. 는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지.. 2023. 10. 7.
서대문 신라스테이 런치 뷔페 서대문 신라스테이는 서너번 방문했는데 음식과 공간이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주로 점심 뷔페로 네이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음식 모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친구 또는 가족 모임으로 좋은 장소 같고 음료로 맥주도 가져다 마실 수 있어요. 낮이라 많이 마시긴 어렵고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내기 좋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엘에이 갈비가 있고 즉석으로 쌀국수도 주문할 수 있어요. 태국 볶음음면이랑 피자도 있었어요. 이렇게 첫 접시를 담아 와서 맛있게 먹고 수다 떠느라 다음 접시부터는 사진에 담지를 못했네요. 엘에이 갈비도 맛이 있고 생선 튀김도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맛이 있어요. 입가심으로 좋은 메밀 소바, 한식 반찬이랑 잡채가 있고 음식은 빨리 채워지는 편이었어요. 오렌지 쥬스, 커피.. 2023. 10. 3.
버버리 카드 지갑, 컴팩트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카드만 몇 개 챙겨서 외출할 때 필요해서 버버리 카드 지갑을 구매했어요. 기본 버버리 패턴에 금색으로 버버리라 적혀있고 블랙 가죽 소재와 E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E 캔버스는 기존의 코팅 캔버스와 달리 재생 가능한 자원을 주로 활용해 제작된다고 해요. 편리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카드 케이스에요. 저는 SSG몰 버버리 공식 스토어에서 주문했어요. 택배로 잘 받았고 사진처럼 쇼핑백, 박스, 천으로 된 주머니 등으로 잘 포장 되어서 도착했어요. 버버리의 옅은 갈색과 약간 형광색 감이 도는 연두빛 천 주머니가 예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카드 지갑 앞면의 모습이에요. 카드 포켓이 두 개 있고 버버리라고 적혀 있어요. 이 카드 지갑의 편리한 점은 사진처럼 가운데 따로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023. 9. 23.
TGIF 잠실캐슬점- 파스타, 퀘사디아, 버팔로 윙 등 음식이 맛있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TGIF에 한번씩 가고는 합니다. 이 날은 TGIF 잠실캐슬점에 다녀왔어요. 비프 퀘사디아와 케이준치킨&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가든 샐러드와 케이준 어니언링을 주문했어요. 글래스 와인도 한잔씩 주문해서 마시면 좋아요. 케이준 어니언링은 합리적인 가격인데 푸짐하고 바삭하고 짭조름하니 참 맛있습니다. 갈때마다 꼭 주문하는 편이에요. 그린샐러드는 토마토, 양상추로 된 작은 샐러드인데 메인으로 큰 샐러드까지 주문하면 양이 많아져서 사이드 메뉴로 주문합니다. (2023.9.22. 현재는 리뉴얼 공사 중이라고 떠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TGIF가 있어요.) 케이준 어니언링은 사진으로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케챱을 찍지 않고 먹어도 맛있어요. TGIF..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