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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뚜왈 마들렌 등- 서울 마들렌 맛집 신사동 에뚜왈 마들렌 마들렌 하나에 커피나 차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죠. 얼마전 퇴근길에 가로수길 쪽에 들렀다가 에뚜왈 베이커리에 마들렌 사러 가봤어요. 처음 방문이라서 위치를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작은 가게여서 처음엔 못보고 지나쳤어요. 신사역 쪽에서 골목을 걸어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설빙 매장이 있고 그 맞은편, 그러니까 오른편에 에뚜왈 매장이 있어요. 하늘색 문 색깔이 너무 예쁘고 입구에서부터 귀여움이 느껴졌어요. 평소에 줄이 길다고 보았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조금 내리는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제 앞에 두 분 정도 줄서서 기다리는 정도였어요. 매장이 작아서 밖에 줄서 있으면 되요. 밖에 서서 무슨 마들렌을 고를지 생각하고 있으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제 차례가 되어서 매장에 들어갔어요. .. 2023. 5. 3.
쇼메 주드리앙 반지-CHAUMET Jeux de Liens 크리스마스 선물 반지 고르기 결혼 준비할 때 쇼메나 까르띠에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결국 예물 반지는 루시에에서 하고 결혼 반지는 남편이 원하는 모양의 아주 심플한 반지로 맞춰서 준비했어요. 저희 부부는 생일, 기념일 선물을 각자 받고 싶은 것으로 고르는 편이에요. 가끔 서로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기도 하지만 둘다 성향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선물로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UJCt4Hnpo18?si=8wu5jVuKaRlGq0Ei 크리스마스 선물로 평소에 끼고 다닐 반지를 받고 싶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결혼 준비할 때 예쁘다 여겼던 쇼메 반지가 생각 났어요. 쇼메 주드리앙 반지가 그 반지였어요. 리앙 라인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매듭 모양의 리앙 링크가 .. 2023. 4. 28.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편안한 레지던스 호텔 편안한 레지던스 호텔에서의 하루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은 깔끔하고 편안한 레지던스 호텔이에요. 이 호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호캉스를 한지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처음에 직장 외국인 손님을 미팅 장소까지 모시고 가야 해서 이 호텔 로비에 들렀다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을 알게 됬어요. 그때의 첫 느낌 그대로 필요한 시설들을 알맞게 갖춘 레지던스 호텔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레지던스 호텔이어서 룸에는 작은 부엌과 세탁기 등이 있구요. 저희는 보통 원 베드룸 수퍼 디럭스 룸에 묵어요. 최근에 갔을 때 룸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룸에 들어서면 사진에 보이듯 거실이 보이고 입구 쪽에 작은 욕실이 있어요. 욕조 없는 샤워.. 2023. 4. 27.
롯데 백화점 본점 등 맛집, 식당가- 고기 단백질 한끼 롯데 백화점 본점- 한국인의 밥상요즈음 맛있게 먹었던 음식 몇 가지가 있어서 글로 남겨 봅니다.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맛있는 음식점과 베이커리가 많이 있어서 한번씩 갈 때 새로운 식당을 들러보고는 해요. 롯데 백화점 본점 지하 식당가는 평일 점심 시간에도 정말 붐비는 것 같아요. 전에도 들렀다가 자리를 못 잡아서 그냥 나왔는데 이 날은 고기 들어간 음식으로 꼭 챙겨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붐비는 식당가를 둘러보다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식당에 자리를 잡았어요. 온반이라는 제게는 낯선 메뉴가 있는데 커다랗게 붙은 사진을 보니 맛있어 보여서 온반(곰탕)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온반이 제가 좋아하는 맛이더라구요. 담백한 국물에 수육처럼 생긴 고기 고명이 올려져 있고 국물에 밥이 말아져서 서빙.. 2023. 4. 2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 평범한 삶 속에서 물음표가 마음에 뜬다면 원래 마음, 의식에 대한 탐구에 관심이 있는 편이어서 요즈음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관련된 오디오 북 또는 유튜브 내용을 듣습니다. 외면을 가꾸듯 내면을 돌보는 일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됩니다. 일상을 살다가 문득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 대단한 질문이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비슷한 매일의 일상을 살다가도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물음표가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 물음이 긍정 또는 부정적 의문은 아니기도 합니다. 그냥 잘 모르겠는 부분이어서 스스로 묻게 됩니다. 삶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스스로의 마음에 당장 답을 주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떠오른 물음 그대로가 책 제목인 톨스토이의 단편을 읽고 싶.. 2023. 4. 25.
작고 예쁜 디올 선물- 카드 지갑, 화장품, 향수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 향수 디올은 화장품 패키지도 너무 예뻐요. 작년 생일 선물로 받았던 미스 디올 향수를 잘 쓰고 있어요. 예전엔 향수 한 통을 금방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향수를 잘 뿌리진 않아요. 외출할 때 한번씩 기분 전환 용으로 사용하는데 플로럴 향이 은은하고 좋습니다. 얼마전에 백화점에 갔을 때 미스 디올 향수 디스플레이가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아 보았어요. 원래 장미향을 좋아해서 장미향 핸드 크림, 바디 로션, 향수 등을 다양한 브랜드 별로 써보았어요. 그러던 중에 선물로 미스 디올 향수를 받았는데 보니까 좋아하는 장미향이더라구요. 미스 디올 로즈 앤 로지스는 첫 향이 장미향인데 잔향이 달달한 느낌이에요. 찾아보니 로즈-만다린-머스크 향으로 생기 넘치는 플로럴향이라고 하네요. 향수통..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