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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 호텔- 롯데호텔월드, 서울 호캉스 1박 힐링을 주는 잠실 롯데 호텔 호캉스 즐기기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최근 몇 년을 보내면서 꼭 가고 싶은 여행만 가자는 마음으로 바뀌었어요. 꼭 가고 싶지 않은 여행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출입국에 소요되는 시간과 상당한 여행 준비 시간을 생각하면 쉬려고 떠나는 여행이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더라구요. 여행 가듯 어딘가 떠난 느낌을 누리면서 편히 쉴 수 있는 방법이 호캉스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겨울에 잠실 롯데 호텔에 다녀왔어요. 이전에도 간 적이 있어서 지난 겨울이 세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일반 룸에 일반 뷰로만 다녀와서 창 밖을 보면 근처의 아파트 단지와 롯데월드가 보이는 시티뷰였어요. 잠실 롯데호텔은 위치가 너무 좋아서 갈 때마다 편하다 생각을 많이 했어요. 호텔과 롯데 백화점이 연결 되어.. 2023. 4. 12.
몸에 좋은 채소 간단히 챙겨 먹기- 냉동 그린빈 등 시판 소스 대신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 요즈음 채소를 부지런히 챙겨 먹으려 노력합니다. 어린잎 샐러드 등 주말에 시간이 날 때면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는 해요. 그런데 맞벌이 부부라서 주중엔 아무래도 간단히 채소를 챙겨 먹는 방법에 대해 궁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낸 식재료가 냉동 채소입니다. 사진의 그린빈, 브로콜리는 유기농 냉동 채소입니다. 신선한 그린빈과 브로콜리를 시간을 들여 손질해서 먹는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때 냉동 채소는 아주 요긴하게 쓰여요. 먹을만큼만 덜어서 올리브유 또는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볶아 먹어도 맛있고 정말 급히 먹을 땐 전자렌지에 충분히 돌린 뒤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뿌려 먹어도 맛이 있어요. 시판 소스에 생각보다 설탕과 같은 당류가 많이 들어간 것.. 2023. 4. 10.
압구정 CGV 씨네드쉐프 템퍼 시네마 영화 관람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한 템퍼 시네마 저희 부부는 미술관이나 뮤지컬 같은 문화 생활을 따로 즐기진 않는 편입니다. 대신 시간 날 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해요. 이 날은 금요일 퇴근 후 외식을 하고 즉흥적으로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압구정 CGV에 ART관이 있는데 한번씩 상영관이 많지 않은 영화들을 보러 갑니다. 그래서 찾아 보다가 씨네드쉐프에 한번 가보고 싶어서 템퍼관을 예매 했어요. 압구정 씨네드쉐프는 편안한 식사와 영화 관람이 가능한 특별한 영화관이에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 생각은 했지만 정보를 찾아보거나 하지는 않았고 템퍼관은 판교 현대백화점의 CGV에서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보다는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씨네드쉐프를 선택한 날이었어요. htt.. 2023. 4. 9.
설탕과 밀가루 덜 먹기 - 스테비아와 제로베이커리 일반 빵 대신 제로베이커리 요즈음 설탕과 밀가루를 덜 먹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달콤한 설탕과 밀가루로 만든 맛있는 빵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설탕과 밀가루를 '안먹기'가 아니라 '덜 먹기'였습니다. 어렵지 않게 지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면 적절한 현실과의 타협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일반 빵을 가끔 먹기도 하지만 요즘 제로베이커리를 자주 먹어요. 대체 빵은 성분과 함께 맛이 중요한데 제로베이커리는 성분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저는 특히 플레인 스콘과 코코넛 와플을 맛있게 먹고 있어요. 제로베이커리 스콘은 밀가루 대신 아몬드, 타피오카 가루로 만들었고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을 넣어서 단맛을 더했어요. 제로 와플 코코넛은 코코넛 분말과 타피오카 가.. 2023. 3. 20.
익숙한 것과의 결별- 변화를 실현하는 삶 새로운 책을 만나다 요즈음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이 몇 권 되어서 이 책을 e북으로 구입할지 잠시 고민 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볼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전자책이 7000원 남짓이었어요. 빌려서 보는 책엔 밑줄을 긋지 못하니 읽을 때 자유를 느끼기 어렵고 지금 저는 새로운 책에 빠져들 때의 온전한 느낌을 갖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지혜를 얻는 기쁨과 사유의 자유를 얻을 수 있으니 좋구나 생각하고 얼른 전자책을 구입 하였고 열심히 읽어내려갔어요. 이 책은 2007년 발간 되었지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책의 전반부를 읽으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15년 전 쓰여진 책이지만 변화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책을 접하며 .. 2023. 3. 8.
신세계 강남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카페원, 호라이즌 텍사스 데 브라질- 샐러드&스테이크 뷔페 남미 음식점을 찾다가 알게 된 텍사스 데 브라질입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 뒤쪽으로 나가면 왼편에 위치해 있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말/공휴일 디너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디너는 1부가 17:00-19:00, 2부가 19:30-22:00입니다. 저녁을 7시 전에 먹는 편이어서 1부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식당 앞에 줄을 서있다가 시간이 되면 입장을 했어요.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 가방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자리마다 준비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식당 가운데 큰 샐러드 바가 있어서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으면 되요. 아티초크, 올리브, 과카몰리 등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아스파라거스도 있고 식사류인 김치 볶음밥, 파스타도 있었는데 일단 채소와 과일 위주로 ..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