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57 한주간 기록- 12월의 시작, 사진과 추억, 골든피스 약과 12월의 시작인 오늘, 지난 한 주와 다음 한 주를 떠올리며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한 해가 한 달 남은 것이 아쉬운 만큼 매일을 잘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몇 주는 특히 목 건강에 신경 쓰면서 보냈고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웅크린 탓인지 어깨가 뻐근해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며 지냈어요. 그리고 제 스스로의 경험을 잘 돌보지 않고 지낸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다소 무심히 보낸 추억들이 떠올라서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한동안 사진과 그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면서 지내볼 계획입니다. 음식은 단백질을 체중만큼 챙겨 먹고 14시간 공복을 가지려 노력하는 중이고달달한 간식은 한번씩 즐기고 있어요. 요즘 약과를 즐겨 먹는 중인데골든피스 약과가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맛있고.. 2024. 12. 1. 한주간 기록- 산책, 밀레앙 플랑, 티타임 지난 주는 좀 더 쌀쌀해진 날씨에 옷을 더 두껍게 입게 되었지만 여전히 날씨를 누리며 산책을 즐겼어요. 비오는 날도 있었지만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리고 주중에 맛있는 간식이 먹고 싶어서 디저트 보러 갔다가 밀레앙 플랑을 처음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포장해주실 때 밀레앙(Mille et Un) 베이커리에 대한 안내문이 적힌 예쁜 파란 카드를 넣어주셔서 베이커리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되고 좋았어요. 맛있는 음식에 대한 히스토리를 함께 알게 되면 더 음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설탕과 밀가루를 안 먹으려 노력 중이긴 한데 한번씩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는 골라 먹고 싶어요. 다만 한동안 저탄수화물로 식단을 꾸렸었는데 요즘 잘 지키고 있지 않아서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 충분.. 2024. 10. 27. 한주간 기록- 컨디션 관리, 가을 누리기, 소중히 대하는 마음 요즘 컨디션이 좋은 편이어서 지난 한주도 잘 보낸 편이에요. 잠을 푹 자고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고 다음 주부터 더 잘 보내야지 생각했어요. 가을 날씨의 청량함을 누리며 매일을 보내고 작은 것도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한주였어요. 가족들과의 대화, 날씨를 누리며 잠깐씩 했던 산책, 또 읽고 싶은 책 꺼내들기,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지 자문하는 때가 한번씩 있기는 하지만 지나가면 다시 못오는 현재를 누리며 보내려고 합니다. 2024. 10. 20. 한주간 기록- 콩나물, 달달한 간식, 글과 음악 요즘 맛있게 먹는 식재료가 콩나물이에요. 콩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해요. 무엇보다 조리가 간단하고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아요. 북어를 넣어서 콩나물국을 끓여 먹거나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맛있어요. 콩나물을 다듬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져서 전에는 자주 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유튜브로 관심사 찾아 보면서 (또는 틀어놓고 들으며) 음식 만드는 재미가 생겨서 식재료 다듬는 것도 좀 수월하게 느껴져요. 아주 별것 아닌 부분이지만 제게는 좋은 변화입니다. 한편 한동안 설탕을 피한다고 달달한 간식을 먹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달콤한 간식도 조금씩 먹고 있어요. 설탕, 밀가루를 먹지 않고 100일 정도 보내는 것이 쉽지 않네요. 선물로 받은 쿠키나 초콜릿이 한동안.. 2024. 10. 6. 한주간 기록- 파란 하늘 보기, 정말 원하는 것, 독서 지난 한주는 가을이 더욱 무르익는 매일이었던 것 같아요. 하늘이 파랗고 한번씩 부는 아침, 저녁의 바람이 선선하고 상쾌한 공기가 좋았어요. 그만큼 하늘을 올려다 보는 시간이 많았던 한 주입니다. 한편 정말 원하는 것을 하면서 보냈나 떠올리면 딱히 그렇지 않았어요. 물론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될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지난 주의 경우는 시간적 여유는 있는데 오히려 제가 무엇을 원하는건지 딱히 모르겠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일단 틈틈이 책을 읽었고 한번씩 산책도 즐겼고 페이스 조절을 하며 매일 보내려 했어요. 다음 주는 휴일도 더 많고 시간적 여유가 더 있을 것 같아서 잘 쉬면서 하고 싶은 일을 선별해서 몰입도 해가며 보낼 계획입니다. 2024. 9. 29. 한주간 기록- 가을의 공기, 콜드브루와 프릳츠 지난 한주는 추석 연휴로 잘 쉬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며 보낸 한주였어요. 연휴로 쉬다가 지난 주말은 한주간 기록을 놓치기도 했어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공기가 느껴지는 요즈음이에요. 아직 낮에는 여름의 더위가 남아있는 듯 하지만 가을이 오는가 생각이 들어서 매일 날씨에 관심이 더 생겨요. 한동안 콜드브루의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에 빠져서 스타벅스와 폴바셋, 블루보틀 등의 콜드브루를 다양하게 맛보았어요. 그런데 그 중 프릳츠 콜드브루가 진하고 고소해서 제 입맛에는 제일 좋았어요. 콜드브루와 드립 커피는 커피망이 커피 기름을 걸러준다고 해서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날씨가 더 추워지게 되면 다시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일반 까페 라떼를 마시게 되겠지만 당분간 콜드브루를 더 즐겨보려고 해요. 진한 콜.. 2024. 9. 22. 이전 1 2 3 4 ··· 10 다음